[경인통신] 안양덕현초등학교는 디지털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9일~28일 10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별 주간 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급자치회 임원들은 등굣길에 1~6학년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실태를 점검해보고 전교생 표어, 포스터 그리기를 진행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알리는 표어, 포스터 작품을 게시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자 마련했다.

학급자치회의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 자율 실천 규약 만들기,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시 하는 건강 체조하기, 스마트폰이 없이 다양한 놀이하기, 우리 가족 여가 계획표 만들어 실천하기 등을 활동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반 친구들이 스스로 만든 규약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되돌아보고 사용 시간 줄이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혜 교장은 “학생자치회가 자발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진행하는 모습이 기특하며,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르게 사용하여 건전한 스마트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안양덕현초등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가족 서약서를 작성해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학교와 일상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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