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교육지원청, 2022 수원교육포럼 ‘오늘 그리는 내일의 수원교육’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0/27 [18:10]

수원교육지원청, 2022 수원교육포럼 ‘오늘 그리는 내일의 수원교육’

이영애 | 입력 : 2022/10/27 [18:10]
수원교육포럼 ‘오늘 그리는 내일의 수원교육’
[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늘 그리는 내일의 수원 교육’이라는 주제로 2022 수원교육포럼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10월 27일 개최했다.

2022 수원교육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수원특례시 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교육기획위원회), 수원특례시 사정희 의원(복지안전위원회), 최원용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수원시청 문화체육교육국장,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초‧중‧고 교원, 수원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 학부모네트워크 소속 학부모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교육포럼은 학생과 학교에서 출발하여 교육지원청-시청-의회가 공동으로 기획-실행-책임지는 수원교육 정책을 마련하고자 2022년 상반기부터 8개의 분과위원회(8개)를 중심으로 소규모포럼을 운영해 왔으며 이날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포럼에서는 ▲학교혁신의 성과를 담은 수원형미래학교(가칭) ‘수원다움학교’추진(혁신교육분과) ▲학생주도성으로 꽃피우는 미래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미래교육분과) ▲지역 맞춤 교육을 위한 지역인프라 활용 확대(미래교육협력지구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문화예술 교육(문화예술교육분과)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와 직업계고 발전 방안 모색(진로직업교육분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민주시민교육분과) ▲교육주체인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학부모협력분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앞선 갈등 중재 필요(학교안전망 분과)를 포함한 8개 정책이 제안되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제안으로 시‧도 의회 의원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수원 지역내 시설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활동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수원시와 수원청소년재단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함께 상상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시청과 의회가 수원의 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은 물론 지자체 및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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