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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건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남도는 2일 계룡건설 한승구 사장이 도청을 방문해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이 희망2015나눔캠페인 마감 직전인 지난달 30일 전달한 것으로 충남지역 저소득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증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 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체가 어려운 지역민과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07년 태안군 원유유출사건과 나라 사랑보금자리 집수리 지원 사업, 희망캠페인 성금 등 지금까지 8억 750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도에 기탁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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