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일 명예시장’을 공개 모집한다. 1일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 6기 출범 후 5명이 위촉됐다. 올해 선정되는 명예시장 10명은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명씩 시정 설계 청취, 주요시설 견학·체험 등 명예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시장 신청 자격은 오산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신청자는 신청서·자기소개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오산시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나 시청 자치행정과에서만 접수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9일)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오산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연령·직업·거주지 등 고려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정하게 안배할 계획”이라며 “평소 시정 운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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