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문화고등학교(교장 엄홍종)는 10월 31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체험을 실시했다.
창업체험을 통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실제 기업을 창업해보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청년 창업가인 ‘홈투고’ 정효진 대표와 만나 기업가정신의 필요성과 청소년기에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의 유명 기업 중 NHN, 넥슨사를 직접 돌아보면서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의 위상도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 진행된 창업체험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메타버스로 이룰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팀별로 구상하고 발표했다. 아이템 발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창업으로 잇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구가 있을 만큼 뜨거운 교육의 현장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양문화고 체인지메이커 동아리의 한 학생은 “세상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자신이 잘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접목하고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면 누구나 창업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창업거점학교인 안양문화고등학교는 청소년비즈쿨 도약학교로 창업동아리 8개와 창직동아리 5개를 운영하며 미래의 CEO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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