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매홀중, 매홀중 아이들의 지혜가 트이는 곳, 매홀 아.지.트. 프로젝트학교 공간 혁신 프로젝트 활동 전개
[경인통신] 오산 소재 매홀중학교(교장 홍성표) 지난 10월 28일 학생들을 위한 체험, 예술, 휴식, 독서 공간인 『매 HOLIDAY』개관식을 진행했다.
매홀중은 2022년 오산시에서 지원하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학교 공간을 학생들의 주도하에 새롭게 개선하는 ‘매홀 아.지.트(매홀 아이들의 지혜가 트이는 곳)’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 만들어진 공간의 명칭을 학생들의 투표를 통해『매 HOLIDAY』(매홀리데이)로 선정했다. 매홀중학교 건축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한 전교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여 학교라는 배움의 공간을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의 다른 구성원과 함께 설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공간 주권을 실현하고, 각기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의 공간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공간의 설계, 제작, 명칭 결정 등의 전 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건축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학기 중 5월 한 달 동안 두 시간씩 총 4차시에 걸쳐 ‘정림건축문화재단’의 전문 강사 및 교수진과 함께 건축학교 수업을 진행했으며, 우드락, 폼보드 등을 이용한 3D 모형을 제작하고 직접 설계에 참여했다. 또한, 매홀중학교는 가능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양한 교과와 연계하여 학교 공간 활용방안의 제안, 공동사용 공간의 규칙 제정 등 학생들의 사용자 참여형 공간혁신을 이끌었다. 홍성표 매홀중학교 교장은 “개관식을 빛내주신 오산시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여러분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매홀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모두 함께 참여해 이룬 혁신 공간인 ‘매 HOLIDAY’에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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