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광주시, “설 준비는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장 장보기 등 체험행사,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04 [19:04]

광주시, “설 준비는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장 장보기 등 체험행사,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04 [19:04]
광주광역시 설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체험․장보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설 제수용품과 선물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구매운동을 펼치고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는 경찰청과 협조해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밤은 대형마트보다 70% 저렴하고 고사리와 도라지 등 나물류도 50% 이상 싼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주부들의 설 차례상 걱정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설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이 보태져 알차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중은행에서 구입하는 온누리상품권은 구입 시 개인당 30만 원까지 5%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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