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대학교와 하군이네 동물병원이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는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과 이영란 반려동물관리과 학과장, 최대성 하군이네 동물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미래 반려동물 산업분야에 대응해 상호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과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습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맞춤형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키로 했다. 노재준 부총장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동물복지나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보건 전문가 양성 뿐 아니라 지역 반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성 원장은 “오산대 반려동물관리과가 지역특화분야로 성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현장 맞춤 실습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HiVE사업의 지역특화분야로 선정된 반려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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