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농협 경기지역본부 공명선거 업무협약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과 유관기관 협력
경기지방경찰청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조합장 선거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 회의실에서 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불법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경찰청과 농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합원 상대로 계도·홍보하고 선거관련 불법행위 발생시 원할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오는 3월 11일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전국 1341명의 조합장 중 경기도에서 177명(13.2%)이 선출될 예정이며 이들 중 농협 161명, 수협 1명, 산림조합 15명으로 농협 조합장 비율이 91%에 이른다. 경기경찰청은 이번 선거와 관련 현재 청 지능범죄수사대와 도내 각 경찰서에 수사전담반(43개 팀, 225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명절을 전후해 금품제공 등 과열양상이 우려되는 만큼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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