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독거노인과 노인복지 사례관리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새해맞이 설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곽상욱 오산시장, 이상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사례관리 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배와 레크리에이션, 떡국 대접, 새해 선물 증정이 있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조병오 관장은“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원들과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현재 오산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전체 인구의 7%를 넘고 있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수립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돌봄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노인여가대학 등 노인정서 함양을 위한 각종 여가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서비스,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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