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비산중학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하나데이’ 행사 진행

11월 말까지 함께 규칙을 지키면 학생들 소원이 이루어지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2/11/14 [11:59]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비산중학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하나데이’ 행사 진행

11월 말까지 함께 규칙을 지키면 학생들 소원이 이루어지다
이영애 | 입력 : 2022/11/14 [11:59]
비산중학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하나데이’ 행사
[경인통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비산중학교는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학생 자치회가 중심이 된 ‘하나데이’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실시하고 있다.

‘하나데이’란 학생들 모두 한마음으로 ‘행복한 비산인’이 되는 서약을 하고 11월 한 달 동안 규칙을 지키기로 약속하는 행사이다.

11월 10일 홍보를 위해 아침맞이 행사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한마음으로 모두가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교사들이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 형식으로 기획했다.

비산인 서약서는 ‘모두가 행복한 비산중’을 만들기 위해 ‘존중’, ‘평화’, ‘나눔’의 학년 비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다 같이 사는 사회의 기본인 규칙을 지키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학생자치회는 서약서와 함께 학생들 소원 조사도 실시했다.

‘자율복장의날’, ‘청소 없는 날’, ‘목요일 6, 7교시 영화보기’ 등 중에서 스티커 투표 결과 영화보기가 선정됐다.

하나데이 행사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며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규칙을 지킨 날 학생들의 소원으로 뽑힌 ‘목요일 6, 7교시 영화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자치회는 이 이벤트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했다.

이미 학생들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하나데이’를 홍보하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행사를 진행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산중 ‘하나데이’ 행사는 11월 한 달 동안 규칙을 지키는 일이 즐거운 놀이가 되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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