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대전 선화동에 있는 옛 충남도청 본관 2층 도지사실에서 오는 8월 말까지 ‘모듬살이의 전통-부전대동계’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며 관람료는 무료다. 부전대동계는 지금의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한천리, 도천리, 신웅리 일대에 세거해 온 조선시대 양반사족들이 주도해 창립하고 운영했던 향약의 일종이다.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226호인 좌목 등 주요 동계문서와 전통혼례복 등 혼구류, 부전대동계에서 제사를 주관하고 있는 무성산 산신도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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