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삼미초,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실시a:1:{i:0;s:78:"경기아트센터와 연계 ‘프로젝트 락(樂’) 국악 공연 실시
";} [경인통신] 경기도 오산 소재 삼미초등학교 11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실시했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경기도 내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공연이 필요한 곳의 신청을 받아 경기도 예술단 및 경기도 내 공연예술 전문단체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방문형 문화복지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락’이라는 전문 연주단체가 학교를 방문하여 체육관에서 해금, 대금, 피리, 태평소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의 서양악기에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이 국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다양한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다. 공연을 본 한 학생은 “국악 공연을 처음 관람했는데 내가 알던 노래들을 국악과 판소리로 들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학교로 직접 공연단이 찾아와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다양한 국악 문화공연들을 관람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연정 공연단체 대표는 “서양음악을 자주 접해 익숙한 학생들은 우리 전통음악에 낯설 수 있는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국악을 기본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홍기옥 삼미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주변에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나눔 공연을 통하여 문화 예술적 소양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공연 체험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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