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9일 강원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발굴·육성 지원 사업을 수행할 전담기관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담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강원도 내 비영리 기관 중에서 공모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6억 원의 사업비로 올림픽 전략상품 개발 분위기를 지역 기업 전체로 확산시키고 평창동계올림픽 경제효과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에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원중소기업청과 강원도가 공동으로 예산을 마련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3월 전담기관을 통한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전략상품 개발을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지난해에 이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와 성공모델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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