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점검을 2주간(11월 3일~16일) 실시한다.
학원 밀집 지역 입시학원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환기·소독 여부, 방역 지침 게시 및 준수 안내 등이다. 특히 수능 3일 전부터 학원과 교습소에는 수험생에 대한 대면 교습 자제를 권고한다. 또한 독서실은 방역관리자가 주기적으로 소독·환기(독서실 실내에 1일 3회 이상 환기 시간대 등이 표기된 안내문 게시 병행 권고) 및 방역물품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방역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학원 등에 대해서는 계도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전하고 원활한 응시 환경을 조성하고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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