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환경사업소(소장 이기풍)는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과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하고 연휴 이후에는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밖에도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 세트류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 환경과(031-8036-6423)로. 청소민원 신고는 환경과(8036-6440), 생활쓰레기 처리는 오산시 자원재활용센터(8036-644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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