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외국인과 태권도로 소통하는 외사경찰관 화제천안동남서,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와 협조해 외국인 태권도교실 운영
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체류외국인들에게 태권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어 화제다. 외사특채(인도네시아어)로 경찰에 입문해 태권도교실을 담당하는 윤기태 순경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2년 6개월 동안 코치로 활동했으며 태권도 공인 5단이다. ‘외국인 태권도교실’은 현재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필리핀 등 69명의 회원들에게 4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윤 순경은 “인도네시아 태권도 봉사활동 중 현지인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의 태권도와 문화를 알리고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태권도교실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