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코로나19 시대 가족 간의 의사소통을 통한 부모-자녀 긍정적인 관계에 대해 배워보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하는 여행’을 11월 17일, 18일 2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한다.
‘함께 하는 여행’ 프로그램은 수원시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감정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뿐 아니라 가족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공감적이고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익혀 학부모 자신의 행복감과 부모로서의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지금까지 동일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학부모는 “내가 놓치고 살았던 부분, 잊고 있었던 것을 짚어본 것 같다”, “함께하고 견뎌주고 시간을 같이 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담당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자신의 성장을 도와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녀 또래관계에서의 긍정적 상호작용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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