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생동아리 연극제 “쿠주 씨어터(CUJU Theater)”는 지역사회와의 활동 성과 공유를 통한 청소년 연극동아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연극제에는 ▲안양고등학교 렛츠플레이의 '달빛소녀' ▲안양여자고등학교 연극나루 '버지니아 그레이의 초상' ▲인덕원고등학교 인연 '분장실' ▲충훈고등학교 충무로 '1+0=17' 등 총 4개의 연극동아리가 참가, 창작극과 유명 연극을 선보여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생동아리 부회장 홍성진(신성중) 청소년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무관중 연극제에서 벗어나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학생동아리 연극제 무대를 위해 고생한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공연예술 기회 제공 및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학생동아리 사업은 지난 5월 안양시 초·중·고등학교 공모를 통해 270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예산 지원을 포함 동아리 교류 및 각종 지역 연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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