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충북소방본부장(53)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 괴산이 고향인 김 본부장은 1990년 6기 소방간부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방재청 생활안전과장․방호조사과장, 의정부․일산․고양소방서장, 인천․광주소방학교장 등 여러 소방기관을 두루 거쳐 소방업무에 정통하며 합리적이고 탁월한 리더쉽으로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선제적 소방안전관리로 도민과 공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사람이 소중한 안전충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일 전임 본부장은 강원도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