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 세류유치원은 11월 21일 유아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공연‘모두의 놀이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2회 이상 진행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건강한 이해와 공감을 경험하고 편견을 해소하며 차별하지 않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치원 내 가정통신문을 통해 공연 관람 전 가정연계활동 ‘우리 동네 편의시설을 찾아보고 공연 티켓으로 교환하기’를 통해 공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연령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3층 강당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특수학급을 포함한 모든 학급에서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놀이터(모두의 놀이터) 사례를 바탕으로, 주인공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친구와 함께 놀이하기 위해 놀이터 모습을 변화시켜 나가는 내용의 공연이다. 또한, 유아들은 해당 공연을 통해 ICT 창의 융합 교육콘텐츠 무대장치 위에서 배우의 연기와 3D 애니메이션, AI 영상이 함께 움직이는 다양한 장면을 실제처럼 느껴 보고, ICT 기술과 문화 예술적 요소가 결합한 공연을 보며 장애 공감 교육 목적과 함께 열린 사고로 탐구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시킬 수 있는 경험을 가졌다. 세류유 최진숙 원장은“미래형 문화예술콘텐츠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메타버스라는 매체를 친근하게 접하고 나와 다른 사람의 불편함에 대해 생각해 보며 상호 간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경험해 보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세류유치원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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