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과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 박물관(관장 이남규)과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을 같이하고 역사문화 학술조사와 연구, 교육, 전시, 인력 양성 등 상호교류・협력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박물관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역사문화 학술조사와 연구 상호협력 △소장자료 상호교류와 전시회 개최 협력・지원 △교육・문화행사 등 상호교류・지원 △학술사업을 위한 연구자료・인력・시설・장비 상호지원 △학예인력 양성 교육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신대 박물관 이남규 관장은 “한신대 박물관은 지난 20여 년 간 백제 왕성인 풍납토성과 경기남부지역에서 다수의 발굴성과를 얻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두 박물관이 문화재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봄 백제문화특별전’은 한신대 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풍납토성 출토유물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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