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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땅 늘었다

석문국가산단 공유수면 매립 등 영향 7억㎡ 돌파

이규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2/12 [09:10]

당진 땅 늘었다

석문국가산단 공유수면 매립 등 영향 7억㎡ 돌파
이규원 기자 | 입력 : 2015/02/12 [09:10]
충남 당진시의 토지 면적이 지난해 7억㎡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 토지의 면적은 7억 425만 3983.6㎡로 2013년 6억 9548만 3717.4㎡보다 877만 266.2㎡가 늘어났다.
당진시의 면적 7억㎡ 돌파는 충남도 내에서는 공주시와 서산시 다음으로 3번째며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매립지 871만 1954㎡가 신규 등록되는 등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토지증가가 당진시 면적 증가요인으로 꼽힌다.
당진시는 당진항 부두시설이 확충되고 현대제철 운영부지 조성 등 각종 공유수면 매립공사가 진행되면 시 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신규 토지개발사업이나 무주부동산 확정에 따른 토지증가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당진항과 공장시설 등의 매립공사가 지속되기 때문에 당진시의 토지는 더욱 늘어 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토지 등록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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