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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우편번호가 기존의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 도로명주소가 전면시행 되면서 도입된 국가기초 구역에 부여된 5자리의 구역번호가 현재 6자리의 우편번호를 대신하게 되는 것이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자치단체별로 도로·하천·철도 등 잘 변하지 않는 지형지물, 동일생활권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 번호다. 화성시는 18200~18635까지 436개의 번호가 부여됐으며 화성시청의 우편번호는 현재 445-702에서 새 우편번호인 18274로 변경될 예정이다. 새 우편번호인 18274에서 18은 특별(광역)시·도, 2는 시·군·자치구, 74는 일련번호다. 변경되는 새 우편번호는 우정사업본부(www.koreapost.kr), 도로명주소안내시스쳄(www.juso.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우편번호가 변경되면 초기에는 혼동이 따르겠지만 이에 따른 홍보가 실시될 것”이라며 “인터넷 등의 발달로 빠른 장착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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