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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10주 동안 인천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차량청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전체 42개 시내버스 업체 211개 노선을 운행 중인 버스 2354대다. 이번 점검은 시 버스정책과와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내용은 차량 내·외부 청소상태, 외부 훼손정도와 도색상태, 광고물정비, 에어컨 필터상태, 차량의자 시트 파손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지시할 예정이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점검과 운송질서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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