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10년 후 나의 모습 만화로 선물 받는 이색졸업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장래희망 캐리커쳐로 그려 만화졸업앨범 선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16 [10:02]

10년 후 나의 모습 만화로 선물 받는 이색졸업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장래희망 캐리커쳐로 그려 만화졸업앨범 선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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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부천시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만화졸업앨범을 선물했다.
진흥원은 2014년 ‘만화 졸업앨범 사업’으로 부천시 부천남·석천·옥산·복사·삼정초등학교 졸업생 486명의 장래희망을 만화로 그려 졸업앨범에 담았다.
만화졸업앨범은 ‘나의 장래희망’이라는 섹션을 별도로 만들어 졸업생 한명한 명 의 장래희망을 캐리커처로 제작해 앨범에 넣는 방식으로 진흥원 입주 만화가인 정창규 작가(팀), 한정우 작가(팀), 안중걸 작가가 함께 참여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올해는 7개소 1000여 명을 목표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만화가 부천 시민들 생활 속 깊숙이 자리 잡아 만화도시 부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만화 졸업앨범 사업’ 외에도 초등학생용 지역홍보책자 ‘내 친구 부천’도 만화로 제작하는 사업을 부천시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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