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5일 ‘201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최대 규모의 관광엑스포로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항공사, 호텔 등 122개 단체가 참여했다. 안산시는 올해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안산9경과 안산밸리록페스티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페달로로 떠나는 대부여행 등 생태·축제·레저가 조화를 이루는 부스운영으로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또 해양 생태관을 운영해 지난해 12월 안산이 경기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생태 관광지로 선정된 것을 홍보했다. 부대행사로는 안산밸리록페스티벌 퍼즐 맞추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소공연인 저글링 서커스, 동주염전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멀티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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