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하태현)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1955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치매검사’는 치매검사와 어르신들이 매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과 치매예방수칙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며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정된 어르신 중 소득기준 100%이하 대상자는 정밀검진(신경심리검사), 감별검진(CT, 혈액검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미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 배회인식표신청, 가족 교육 등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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