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문화기술 아트 데이트’를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아트데이트’는 문화 예술과 기술에 관심이 있는 오산시의 초, 중학교 학생을 선발하여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 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스테이지를 투어하고 직접 조명과 음향 기술을 습득했다. 화려한 무대 뒤에는 또 하나의 공연처럼 수많은 스태프와 연출이 필요한데 백스테이지 투어를 통해 평소 숨겨진 공간이었던 스테이지 뒤편을 돌아보며 무대의 다양한 모습과 구성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본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공연을 이해할 수 있는 폭넓은 경험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거라고 재단 관계자는 말했다. 4회 차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39명에서 43명으로 인원을 추가로 증원하여 수업을 마쳤다. 참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문화 예술계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지난달 20일에는 현직 뮤지컬 배우들에게 노래, 연기, 춤 등을 배우고 단편 뮤지컬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콘티구성, 26일에는 무대 분장 실습과 공연 라이브 영상 중계 송출을 진행, 27일에는 메타버스 알아보기와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실습을 진행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참석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산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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