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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국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17 [17:14]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국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17 [17:14]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17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8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17일 최종 심사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작 등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영국 작가 네일 브라운스워드의 설치작품인 ‘국보’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영국 작가 앤드류 버튼의 ‘무너지는 것들’, 은상에 한국 작가 안지인의 ‘100개의 연적 모음’과 미국 작가 브래드 테일러의 ‘압축되어 둥글게 말린 입방체 덩어리’, 특별상에 러시아 작가 안누쉬까 브로쉐의 ‘마지막 꿈, 미국 작가 코즈마스 발리스의 ‘후쿠시마’, 뉴질랜드 작가 러윈 앳킨슨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수상자에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2017년에 열릴 ‘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금상은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오는 4월 24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10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74개국의 작가 1470명이 26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1일 까지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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