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김일환)은 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수원·오산·평택·화성지역 씨감자 생산․판매업체의 유통 실태와 종자산업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불량 씨감자의 유통을 근절해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자업 등록 여부, 보증 표시 여부와 보증 받지 않은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종자원은 소비자가 종자를 구입할 때 반드시 포장지의 품질표시 사항과 적법한 과정을 거쳐 생산·수입 판매되는 종자인지 확인한 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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