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성초등학교(학교장 김승화)는 13일 오성초 더드림 도서관에서 4학년 학생들의“나도 작가!” 책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고, 6학년 학생들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오성초 브랜드사업의 하나인 『꿈나래·생각나래 독서교육』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시됐으며, 이진숙 사서교사가 주도하여 독자가 아닌 작가로서 학생들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아보기 위하여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련 도서를 찾아 읽으며, 책의 구조와 다양한 주제에 관해 깊이 탐구했다. 그리고 스스로 창작해 낸 이야기 속 인물들과 등장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사건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삽화까지 그려 마침내 자신만의 책을 출판하게 됐다. 이 책은 정식으로 ISBN을 부여받아 전자책 형태로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도서관 복도에 학생들이 출판한 그림책과 시집 출판 전시회를 열어 학생 저자에게 뿌듯함과 성취감을 주었으며, 이를 지켜보는 다른 학생에게는 책에 관한 관심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 나아가 12월 17일~12월 24일까지 평택시립 오성도서관 1층 로비에 출판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부모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출판 전시회를 개최하여,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 대한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고 어린이 작가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계획이다. 책 출판을 지켜본 김승화 오성초 교장은“오성 어린이 작가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출판과 전시를 통해 책을 더 가까이하고 독서 및 글쓰기의 새로운 즐거움을 깨닫게 되어, 멋진 오성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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