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방과후 마을학교 바이올린교실 학생들이 지난 15일 진행된‘희망 2023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 식전행사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2022년 방과후 마을학교로 선정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교실은 올해 첫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올 초 바이올린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연말 행사 무대에 설 정도로 큰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광주하남 방과후 마을학교는 시설이나 공간, 인력 인프라 부족으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굴하여 운영하는 마을형 방과후프로그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약정을 통해 강사비, 교재비, 보험료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배움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방과후 컨설팅을 지원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 방과후 마을학교가 운영된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학생들이 큰 성장을 보여주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런 뜻깊은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또 다른 희망과 포부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하남 방과후 마을학교 바이올린교실 학생들은 2022.12.17.(토)에도 2022년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에 출연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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