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도 각 부서별 행정,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서비스 중 교육복지분야가 77.83점으로 시민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부서별로는 평생교육과가 81.64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읍․면․동에서는 병점2동이 81.9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출자 ․ 출연기관 중에는 화성시문화재단이 81.57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본청과 외청 56개부서와 23개 읍․면․동, 출자 ․ 출연 5개 기관 등 모두 84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시책 만족도, 효과성, 부서 친절도, 행정전반의 만족도 등 4개 설문문항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주요시책 내․외 고객만족도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에 74.91점으로 전년대비 2.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5824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조사(3445명)와 전화 등 통신조사(2379명)로 진행됐다. 시는 설문조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설문항목에 따라 정책고객, 수혜자, 내부직원, 일반시민, 통리반장 등 조사대상을 세분화하고 전화, 웹(web), ums, 현장조사 등 조사방법도 다양화했다. 김돈겸 기획예산담당관은 “교육복지분야와 평생교육과가 최고점수를 받은 것은 시의 역점시책인 창의지성 교육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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