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는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 ‘우리가 꿈꾸는 학교공간 전시회’를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시청 로비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오산시 학교 공간혁신 별별숲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직접 학교 유휴공간을 재구성하여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24개교 29개 공간의 모습 ▲공간 구성 과정 ▲학생들이 제작한 도면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3D프린터로 제작한 학생들의 공간모형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한 학생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학교 공간을 우리가 스스로 원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어 기뻤다”며 “진정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 또한 “학교에 이런 기분 좋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변화된 오산의 학교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에 동참해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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