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경찰프로축구단은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이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의 회원으로서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또 안산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에 대한 가치 인정 차원에서 입장권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 행복한 안산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단주 제종길 안산시장은 “작년 한해는 안산시민에게 많이 힘든 한 해였다. 많은 자원봉사들의 노력으로 안산시가 서서히 행복 공동체의 모습을 되 찾아가고 있다. 축구단도 안산시의 일원으로 안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이 시민 구단으로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들도 경기장을 자주 찾아 자원봉사자의 일원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을 많이 응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 이종수 이사장은 “안산시는 어느 도시 보다 자원봉사의 규모와 활동이 뛰어난 도시다. 여기에 유명 축구선수들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2015시즌 연간회원유니폼을 구입했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응원 할 터이니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최선의 경기를 보여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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