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길영관 21대 오산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신임 길영관(55) 오산소방서장은 1989년 7월 일반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공직에 몸담으며, 양평소방서 현장지휘과장·소방행정과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팀장, 시흥소방서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인사담당관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쌓아왔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소방법 길들이기’라는 소방 관련법 저서를 집필해 소방조직 내 화재예방분야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1일자로 취임한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현충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길영관 소방서장은 “조직 내 소통·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선진화된 소방정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현장 활동으로 더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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