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은 지난 2일 옥천문화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한범, 황규철 도의원, 내·외빈과 신입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충북도립대 2015학년도 신입생은 기계자동차과 등 12개과의 입학정원 500명과 정원 외 전형 16명을 더해 모두 516명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전체 수석은 자치행정과 손다은양(19·옥천고등학교)이, 전체차석은 기계자동차과 원유리양(25·남산고등학교)이 차지했다. 입학식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입학하는 사회복지과 이선희씨(67·여) 등 만학도 12명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함 총장은 “대학의 장점과 성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대학의 인지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영‧충‧호 시대, 신수도권 시대를 이끌 창조적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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