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인지면 김복환 어르신(1933년생)이 81세의 나이로 부석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해 지역에서 회자되고 있다. 김복환 어르신은 중학교 1년 재학 당시(1955년) 갑작스런 군 입대로 학업을 중단한 후 생업종사로 복학을 미뤄오다 우연한 기회에 TV프로그램의 68세 할머니의 수능도전 사연을 시청하고 복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지역사회와 학교는 교복 제공과 등하교 택시 지원 등으로 어르신의 만학에 곤란이 없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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