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향토박물관(향남읍)이 온 가족과 함께 전시 유물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 가족 향토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흙으로 빚은 푸른 꿈(우리 가족 소원 담은 상감기법 도예체험) △마음으로 엮는 옛 책(나만의 옛 책 만들기) △천년의 빛 나전칠기(나전칠기 체험) △마음으로 새기는 인장(가족 인장체험) △얼굴로 말해요-옛 그림이야기(비단에 그리는 초상화) △우리 할머니 시집가던 날-혼례이야기(신랑♡신부 한지인형) 등 6가지의 전시 주제와 가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격주 토요일(오후 2시~4시)로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이다. 참가신청은 화성시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를 통해 신청접수(선착순마감) 받는다. 문화예술과 박보현 과장은 “역사교육의 현장인 향토박물관이 부모와 자녀 세대 간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문의는 문화예술과 역사진흥팀(031-369-651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