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산하 직업교육혁신센터는 2022학년도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된 대학의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의 우수 운영사례와 주요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전공교육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다양한 전공교과목별 특화된 다양한 교수법 적용 사례와 자체평가를 통한 향후 운영 방안까지 함께 제시함으로써 오산대학교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수법을 함께 찾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교수는 “그간 여러 교수법 연수 기회를 통해 좋은 교수법을 접할 때마다 과연 우리 오산대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그에 대한 좋은 팁을 얻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공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최정희(단국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교육성과평가센터) 교수의 교원 연수에서는 ‘다가오는 미래사회 CQI를 활용한 대학교육의 성찰과 혁신’을 주제로 지속적인 교육 품질관리를 위한 대학의 CQI 적용의 실제적인 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번 연수를 마친 한 교수는 “그간 부담스런 서류 업무로만 생각했던 CQI가 수업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를 새삼 깨닫고 교수자로서의 나 자신을 반성적으로 성찰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소 지속적인 교육의 품질 개선을 강조해 온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대학의 모든 교원들이 최고의 교육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