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 구멍을 내고 휘발유 등을 훔쳐 온 총책 A모씨(46) 등 5명을 유관안전관리법으로 붙잡아 A씨와 B모씨(47)를 구속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모 공사의 송유관 매설관에 구멍을 뚫어 용접 밸브를 400미터 떨어진 창고에 연결한 후 7회에 걸쳐 1억 5000만 원 상당의 휘발유와 경유 10만 5000리터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운반책 등에 대해 소재를 추적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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