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5년 만에 시민 마주하며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참여달집 태우며 “모든 안양 시민의 건강과 행복 기원”
[경인통신]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4일 만안구 박석교 아래 둔치에서 열린 안양문화원 주관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석해 "5년 만에 시민 얼굴을 마주하며 달맞이 축제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며 "일년 중 가장 밝고 큰 정월대보름의 달처럼 시민 행복이 커지고, 올 한 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세시풍속 등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오늘 축제를 준비한 안양문화원과 추운 날씨에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관계자와 시민단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는 오후 4시부터 안양시 향토문화재 8호로 지정받은 '안양만안답교놀이', '안양검무 및 전통춤 공연', '전통문화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 10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는 저녁 7시 30분 부터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만안구 자율방범대, 특전사전우회, 안양문화원 서포터즈 등 100여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안전하게 펼쳐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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