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한성대학교(총장 강신일)와 함께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신시혁신교육지구 사업인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프로그램’ 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프로그램 참가 희망 학생과 학부모, 입학사정관, 전공과 교수, 청년 멘토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학부모들은 분야별 담당교수와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에는 관광경영분야의 경희대·오산대, 뷰티 분야의 알롱제뷰티전문학교, 방송예술 분야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산-관-학 협력으로 관광경영·뷰티·방송예술 분야 거점학교 운영, 관련학과 교수 전공 강의, 관련 기업체 방문·체험, 자격증 과정 교육, 멘토링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분야별 거점학교는 성호고(관광경영), 세교고(뷰티), 매홀고(방송예술)가 선정돼 분야별로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의 조기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산-관-학이 함께 청소년 꿈 찾기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각 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에게 신청하면 되고 실제 프로그램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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