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담배 연기 없는 버스 정류장,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요

오산시보건소, 노인 금연홍보 도우미 사전교육 실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3/10 [16:20]

담배 연기 없는 버스 정류장, 어르신들이 만들어 가요

오산시보건소, 노인 금연홍보 도우미 사전교육 실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3/10 [16:20]
금연홍보도우미_교육.JPG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9일 노인 금연 홍보도우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금연 홍보도우미 사업은 오산시에서 추진 중인 22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 운영 설명에 이어 흡연행위 관련 민원 응대방안 등 금연 홍보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과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오산시 금연 홍보도우미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 사업은 민원 발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중심으로 개인별 담당 구역을 배정해 정류소 환경정비와 흡연행위 지도가 상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은 “올해 금연 홍보도우미 사업은‘금연 버스정류소 정착’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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