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최주환씨 내정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연극교실, 찾아가는 공연 등 활성화 밝혀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최주환씨(47)가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영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과정(연극전공)을 졸업했으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예술감독과 대덕문화전당 예술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최 내정자는 현재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로서 매년 다양한 연극 작품을 무대에 선보이고 있으며 19회 대구연극제 연출상, 17회 대구연극제 남자우수연기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최 내정자는 “대구시립극단을 대중성과 공공성, 예술성을 겸비한 극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을 만들기 위해 시민연극교실, 찾아가는 공연 등을 활성화하고 국·공립극단뿐만 아니라 민간극단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립극단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는 최 내정자에 대해 등록서류 제출과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임기 2년의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으로 이달 말에 위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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