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번째, 평택교육지원청 최초의 초·중통합학교 배다리초·중통합학교 개교배다리중학교 신입생 155명 입학식 진행
[경인통신]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하얀 배꽃이 피듯이 배다리중학교가 개교하여 입학식을 가졌다. 작년 9월, 배다리초등학교의 개교에 이어 배다리중학교가 32023.3.1자로 개교하여 드디어 경기도교육청에서 12번째 초·중통합학교가 됐다.
배다리중학교는 올해 153명의 신입생의 입학을 시작으로 매년 5학급씩 증설되어 15학급의 중학교가 될 예정이다. 이미옥 교장선생님께서는 입학식 축사에서 ‘더불어 살고, 함께 배우며, 즐겁고 신나는 학교생활’을 약속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세 가지 약속을 당부했다. 첫째, 학급 친구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며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 둘째,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여 품위 있는 배다리 중학생 되기. 셋째, 책을 많이 읽고, 좋은 그림과 음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 갖추기. 더불어 배다리중학교 교직원은 “경계를 넘어 함께 배우는 행복한 배움”이라는 교표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월부터 신설 학교 개교를 위하여 겸임 발령받아 준비해 온 김승원 중등교감과 중등교원 15명은 교문에 나가 첫 등교하는 새내기 중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새로운 출발을 격려해 주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가 거친 땅에 뿌리 내리 기까지 수많은 비바람과 햇볕의 도움이 있었듯이 배다리중학교 학생들이 좋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다리중학교 교직원 모두는 학생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의 4번째 초·중통합학교인 배다리초·중통합학교의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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