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공기관 정책협의체 가동. 3대 핵심 의제 공유의 장 마련문화체육관광 분야, 도-공공기관 소통과 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도는 3일 도청에서 경기관광공사 등 9개 기관과 ‘문화기회 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기관들은 이날 '경기도청 옛청사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적극적인 협업·협조사항 추진', '경기도형 공영 미디어 플랫폼(경기 아트온) 활용도 제고', '2026년까지 공공기관 RE100(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달성을 위한 기관별 로드맵' 등을 다뤘다. 우선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에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길목인 4월, 7월, 10월, 12월에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전시·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행사에 공동기관도 역량을 집중한다. 4월에는 봄꽃 축제를 개최하는데, 세부 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도민을 초대한다. 경기 아트온은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인의 공연영상물 소유권을 보호하고 수익권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구축한 공영 미디어 플랫폼이다. 공연예술, 홍보 및 버스킹 등 문화예술 영상을 올리고 있다. 향후 소외계층에 대한 영상 제작지원과 예술단체와 학교, 기업 등과 매칭 플랫폼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예술교육 콘텐츠도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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