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야간 여권민원실 서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사업장과 기업체가 많은 시의 특성을 고려한 ‘야간 여권민원실 서비스’ 는 운영 첫 달인 1월 처리건수가 10건 안팎이었지만 3월 들어 16일까지 30건이 처리됐다. 직장인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를 돌보며 낮 시간 방문이 어려운 주부 등의 이용자도 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 야간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계순 민원봉사과장은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해 대리 업무 처리가 불가한 여권민원은 직장인들의 불편이 컸는데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으로 연차를 쓰지 않고도 퇴근길에 들러 민원업무를 볼 수 있어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