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지난 3일 (가칭)동탄중앙도서관 건립 현장과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정지 현장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가칭)동탄중앙도서관은 6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 착공(3월)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5년 5월 개관될 예정이다.

동탄2 청소년 문화의집은 동탄2 문화디자인밸리 내에 조성 예정으로, LH협의,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정은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관심 사항인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전환시대에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 보관 창고가 아닌,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 모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화성시의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건립 이후에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하겠다”고 말했다.